[21.05.02] 일상

3월 이후에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! 그 사이 놀아서 글을 못 쓴 건 아니고... 참여하고 있는 스터디 2개, 중간고사, 끊임없이 몰아치는 과제들 때문에 글을 쓸 여유가 없다.

 

지식을 습득하는 것과 정리하는 것 사이에는 꽤나 큰 갭이 있는 것 같다. 거기에 주간 플래너로 notion을 사용하면서 notion이라는 플랫폼이 꽤 마음에 들었고, 읽은 논문, 시청한 발표 등을 노션에 정리하게 되면서 블로그에 쓸 글이 더 적어지는 것 같다. 알고리즘 문제도 종종 풀고 있지만 글로 정리 할 시간은 부족하고... 단순히 내가 푼 코드를 올리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코멘트를 달고 싶은데 그게 참 쉽지가 않다.

 

대학원 생활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시간 관리인 것 같다. 뭔가 시간이 남아 도는 것 같은데, 해야 할 일은 많고, 막상 가진 시간을 task에 온전히 쏟아붓고 있지 못 하고 있는 것 같다. 첫 학기니까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나는 4학기면 졸업하는 석사 과정이니까... 빨리 나만의 cycle을 확립했으면 좋겠다.

 

연구실 와서 ppt 만들기 귀찮아서 글 쓰는 건 절대 아니다! 절대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