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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[20.09.08] 일상

지긋지긋한 신경치료도 이제 딱 2번만 더 가면 끝난다. 의식하지 않으려고 해도 치료받는 쪽이 너무 신경쓰인다. 그 쪽으로는 음식 씹지도 못하니까 더더욱.

 

MML 공부, 알고리즘 공부는 계속 하고 있는데 추천 시스템 공부를 제대로 못한지 2주가 넘어간다. 자기 전에 MML 3장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싶은데 태블릿 배터리가 거의 바닥나서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. 지금 안되면 내일 자기 전에라도 해야지.

 

심심할 때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 들어가서 문제를 보는데 슬슬 벽에 막히는 시기가 온 것 같다. 너무 쉬운 문제는 말고 적당히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실력이 오를 것 같은데 잘 풀리지 않는다.

 

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다행이다. 정신없고 바쁘고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여서 지금의 나를 주위에 알리는 것이 꺼려지는데, 먼저 연락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고맙다.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해서 그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돌려주고 싶다.

 

내년 초의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. 제발 원하는 분야 랩실로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. 우울하다.

 

최근 한 일

  - MML 공부

  - 알고리즘 공부

  - RB tree 훑어보기(더 자세히 봐야 함)

 

해야 할 일

  - 추천시스템....

  - 코테 문제 조금씩이라도 풀기 or 파이썬 알고리즘 인터뷰 차근차근 공부

  - 자소서 다듬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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